KCC,친환경 수성도료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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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금강고려화학·대표 고주석)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방출하지 않는 자연친화적 수성도료인 '숲으로'를 개발,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KCC는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에서 VOC 발생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수출확대 및 수입대체를 위해 VOC 방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5월 초부터 전국 KCC대리점을 통해 시판하는 이 제품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원적외선 방사물질이 들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고주석 대표는 "이 수성도료는 적어도 1천번 정도 물로 세척해도 벗겨지지 않는 데다 VOC가 발생하지 않아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혹한이나 더위에도 페인트칠이 갈라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숲으로'는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상가 학교 병원 등의 인테리어 마감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02)3480-5038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