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한국정부가 공적자금으로 카드회사를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이어 금리인하가 최선의 정책이라고 조언했다. 모건의 이코노미스티 앤디 시에는 25일자 '한국경제' 진단자료에서 신용카드사에 대해 공적자금을 지원할 경우 향후 한국경제 미래에 도덕적해이를 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에는 이에 따라 스스로 힘으로 생존이 불가능한 카드 회사는 부도처리돼야 된다고 밝혔다.만약 이들 카드사에 공적자금을 지원한다면 한국은 개발도상국으로 비추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에는 금리인하만이 시스템내 모든 주체에게 유동성을 공급해줄 수 있어 최선의 정책이라는 의견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