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6.CJ.테일러메이드)가 미국 LPGA투어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총상금 1백35만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따냈다. 박세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이글스랜딩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백타로 샤니 와(34.호주)와 공동 선두를 이룬 뒤 연장 네 번째 홀에서 이겼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