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기술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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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주식시장은 지난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라크전쟁이후 주식시장에 직격탄으로 작용했던 북핵문제와 사스 우려감이 여전히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단기 낙폭 과대 종목 위주의 반발심리가 시장에 작용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때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지수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끌어내렸다.
종합주가지수는 2.39포인트 상승한 569.02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0.04포인트 하락한 40.85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지수 급락에 따라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누적수익률이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참가자들은 저점 매수에 나섰다.
동원증권 송봉현 지점장은 실적호전을 사유로 예당엔터테인먼트를 신규로 매수했다. 이날 송 지점장이 보유중인 대상이 5.62% 상승하면서 21.82%에 달하는 종목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개장 초반부터 남광토건을 집중적으로 매수해 눈길을 끌 었다. 남광토건은 21일 이후 20.16%의 하락했던 종목으로 이날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에 성공한 종목이다.
한경닷컴 윤태석 기자 t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