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 소식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28일 증권거래소에서 신세계는 7.52% 급등한 14만3천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낙폭과대에 따른 외국인의 반발매수세와 신용등급 상향 조정 소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신세계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은 최근 2년 동안 가장 낮은 44%대로 떨어져 있었다. 외국인은 이날 JP모건 CSFB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8만주 이상의 매수주문을 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