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4.7%) 하향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9일 다이와는 사스(SARS) 확산으로 대중국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2분기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 3.7%를 밑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사스 문제로 경기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정부의 경기대책 발동과 한은의 금리인하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이와는 사스 문제로 한국 증시 반등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당분간 외국인투자가의 시장복귀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다이와는 북미간 줄다리과정에서 심한 상승과 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Ah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