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사스(SARS.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의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오는 5~6월 실시할 예정이던 회계, 위생 등 10개 부문자격 시험을 연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인사부는 이날 전국 기관에 시달한 지침에서 대규모 취업 박람회도 취소하라고 지시하고 사스퇴치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조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sd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