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업체인 계몽사가 28일 부도를 냈다. 계몽사는 지난 25일 조흥은행 명동지점에 지급 제시된 15억2천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고 이날 최종 부도 처리됐다. 계몽사는 지난 2001년 12월 법정관리에서 벗어난 이후 최근 보나페이 김성래 회장이 경영권을 인수해 경영정상화를 모색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