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30일) '노란 손수건' ; '와 e멋진 세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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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멋진 세상(MBC 오후 7시20분)=남아프리카공화국 북부에 위치한 잼스북 내셔널 파크에는 21세기판 부시맨이 살고 있다.
지푸라기로 만든 집에서 사는 그는 벽화를 그리는 것이 취미로 영화 속에서 보던 진짜 부시맨과 흡사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부시맨에게는 무언가 다른 점이 있었다.
평소에 그는 문명의 사회에서 일반인들처럼 살아가지만 관광객이 찾아올 때는 초원에 나와 부시맨이 된다는 것이다.
21세기 부시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노란 손수건(KBS1 오후 8시25분)=영준이 손할머니에게 결혼을 허락해주지 않으면 그냥 떠나겠다고 말하자 손할머니는 격분하며 호적을 파가라고 말한다.
현지는 영준에게 그 여자의 어떤 점이 손할머니의 마음에 안드는 것이냐고 묻지만 영준은 현지에게 단호하게 떠나달라고 한다.
한편 유산이 된 민주는 상실감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상민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해 회의가 든다.
집으로 돌아온 민주는 동화와 태교에 관련된 CD를 보며 감정이 격해진다.
□술의 나라(SBS 오후 9시55분)=계단에서 굴러 의식을 잃은 선희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다.
준의 이름을 부르며 의식을 찾은 선희는 계단에서의 충격으로 인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다.
기운을 차린 선희는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준을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하고 선희를 기다리던 준은 불안한 마음에 어디론가 급히 발길을 돌린다.
한편 선희가 기억을 찾았다는 소식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던 태관은 선희를 찾아가 유학갈 것을 강요한다.
□열강 젊은 그대(iTV 오후 10시50분)=영화계의 젊은 파워 장진 감독과 고려대 학생들의 야외토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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