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버그증권이 사스(SARA)에 의해 2분기중 중국 휴대폰 수요 감소규모가 7백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28일 UBS워버그 제프리 슐레진저는 사스 확산에 따른 중국 황금주간(Golden Week) 축소를 감안한 2분기중 중국 휴대폰 수요 감소 규모를 750만대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토롤라와 노키아의 2분기 판매차질규모를 10%와 4%로 각각 예상하고 있으나 주당순익을 수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공급측면의 경우 생산차질 우려는 있으나 아직 차질의 징후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세계 휴대폰 생산규모중 중국비중 37%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