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업체인 테크노코리아(대표 조양현)가 대학의 모바일시스템 구축사업을 잇따라 따냈다. 테크노코리아는 올들어 경남대 대덕대 신구대 영진대 충청대 등 5개 대학에 모바일캠퍼스 통합시스템인 '모비캠프'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캠퍼스란 무선인터넷 및 적외선 통신이 가능한 휴대폰과 비접촉식 직불카드를 활용,실시간 무선 학사정보서비스 및 교내외 편의시설에서의 학생증과 지불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조양현 대표는 "이 시스템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다양한 서비스모델과 수익모델을 제공해 학교측과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02)2057-15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