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사스 효과를 감안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4.1%로 종전대비 0.2%p 하향 조정했다. 29일 씨티(CGM)은 사스 영향으로 중국과 홍콩 성장률을 6.7%와 1.0%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한국도 4.3%에서 4.1%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씨티는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10.9%에서 10.1%로 수정하고 수입증가율 전망치도 12.2%로 종전대비 0.6%P 낮추었다.경상수지 전망치를 45억달러로 종전대비 4억달러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