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한은이 5월 내지 6월경 금리를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메릴린치는 4월 코어인플레(변동성 제외한 핵심)수치가 3.2%로 전달 3.4%보다 완화됐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6개월동안 3% 근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연말까지 코어 인플레지수가 2.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이같은 물가 진정과 취약한 거시환경 등을 감안할 때 한은이 5월 또는 6월경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과의 정치적 긴장이 완화되면 원화가치에 대한 압력도 진정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