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잠시' 세계남자프로골프 랭킹 1위에 올랐던 데이비드 듀발이 올해 들어서도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듀발은 올해 라운드당 평균타수가 73.68타로 PGA투어프로 가운데 맨 꼴찌다. 우즈(68.47타)와 비교하면 라운드당 무려 5.21타나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