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오는 5일 옛 하나·서울은행 전산망 통합을 위해 2일 오후 9시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옛 서울은행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 기간에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는 △현금입출금기 등 자동화기기△인터넷뱅킹△텔레뱅킹△PC뱅킹 등을 통한 예금 입출금과 조회,현금서비스 등이다. 다만 지하철이나 백화점에 설치돼 있는 현금지급기(한국컴퓨터,나이스,Kib Net,Kd Link,Kis Bank)에서는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옛 하나은행 고객들은 아무 제한없이 정상적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