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자산할당전략중 주식비중을 하향 조정했다. 씨티(CGM)는 최근 자사 개인고객에 대한 자산할당전략 배분자료에서 종전 60%이던 미국 주식비중을 55%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는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내린 의미라고 설명했다. 씨티는 대신 현금비중을 15%로 올리고 채권비중은 30%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씨티는 비록 단기적으로 미 증시 랠리가 이어질 수 있으나 6~12개월 기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이같이 수정한다고 밝혔다.특히 하반기 강력한 경기회복에 대한 실망감등 앞으로 경제성장이 완만해질 것이란 전망을 근거로 한 것이라고 덧뭍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