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버그증권은 MSCI 연례지수 조정으로 아시아 국가중 한국증시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평가했다. 30일 UBS워버그는 이날 새벽 발표한 MSCI 연례 변경과 관련해 MSCI 亞太지수내 한국 비중이 15.02%에서 14.36%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참고로 대만 비중은 9.54%에서 9.45%로 감소. 워버그는 이어 한국물중 KTF등 22개 종목이 제외되면서 2억6백만달러의 자금유출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반면 강원랜드 등 4개 종목이 신규 편입된데 따른 자금 유입 효과는 1억7600만달러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MSCI지수 변경은 내달 30일자부터 적용된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