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가 기업의 다양한 업무는 물론 정보·인력부문에 이르기까지 시스템 통합을 이룬 차세대 통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SAP 넷위버(NetWeaver)'를 출시한다. 한의녕 SAP코리아 사장은 30일 "넷위버는 IT(정보기술)인프라 관리를 단순화시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수익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닷넷'이나 IBM의 '웹스피어' 등 타사 웹서비스 플랫폼과 호환성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P코리아는 이같은 장점을 살려 차세대 IT서비스인 웹서비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