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이 이집트에서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장기이식센터 이석구 교수,조재원 교수,이광웅 교수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집트 카이로 인근의 '다 알 포아드 병원'에서 간경변으로 투병 중이던 현지인을 대상으로 3건의 생체 간이식 수술을 시행,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