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여성을 위한 화장품 선물로는 한방화장품을 추천할 만 하다. 중년 피부고민에 꼭 알맞고 중후한 멋도 있다. 태평양 '설화수'는 '자음 2종세트'를 10만원에 준비했다. 자음수(1백25㎖),자음유액(1백25㎖)에 하정크림(30㎖),윤조에센스(7㎖)가 들어있다. 옥죽 백합 지황 등 5가지 한방 생약 추출물이 건조함,거칠음,윤기부족같은 피부노화 현상을 개선해 준다고. 부드러운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LG생활건강 '더 후'는 한방 비약 공진단 성분을 넣어 피부건강을 근본부터 다스려준다. 기앤진 에센스(45㎖)에 인양스킨,인양로션,샘플을 스포츠백에 넣어주는 기획센트는 13만원선. 스킨(1백50㎖),로션(1백10㎖),에센스(45㎖),크림(50㎖),아이크림(20㎖) 등 기초라인을 모두 모은 세트는 51만원선. 코리아나의 백화점용 브랜드 '한방'도 사상의학에 기초한 제품. 고급 약재를 우려내어 피부를 맑게 가꾸어준다고. 정안수,유연유액 2종에 여행용 메이크업 베이스와 크림 파운데이션이 보너스로 들어있다. 9만원선. 한국화장품 '산심'은 산삼,영지버섯 등 12가지 한방성분이 들어있어 메마른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보충해준다. 양명수(1백50㎖),양명액(1백30㎖)에 각 25㎖들이 샘플을 더 넣은 2종세트는 16만5천원선.양명수(1백50㎖),양명액(1백50㎖),자양로(에센스·50㎖),자양상(영양크림·50㎖)에 4가지 샘플을 묶은 세트는 56만5천원선.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