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노동조합이 오는 1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국민카드 노동조합은 1일 성명을 내고 "국민은행의 국민카드 흡수합병과 국민카드를 상대로 한 구조조정을 막기 위해 12일부터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파업이 시작되더라도 회원들의 카드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