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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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기술)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이 쉬워질 전망이다.
KOTRA는 뉴욕,샌프란시스코,도쿄,베이징 등 30개 해외무역관을 '수출거점 무역관'으로 지정해 국내 기업들의 IT 전문전시회 참가,IT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IT 구매단 유치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KOTRA는 또 이들 수출거점 무역관 별로 현지의 IT마케팅 전문가를 1명씩 채용,수출상담 현장의 전문기술적 애로에 대처토록 했다.
KOTRA는 특히 'IT·지식서비스 수출지원센터'를 개설,유망 IT기업 1백개('IT KOTRA 클럽')를 발굴해 시장정보부터 수출계약까지 일괄 지원키로 했다.
여기에는 무역협회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정보화기금 지원이나 외국투자 전문펀드 유치 등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돼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 산하 글로벌지원센터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호주 세빗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국내 IT 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키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김병일·손성태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