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이달중 25bp(0.25%p) 금리 인하를 점치고 연간 누계로 최소 75bp 금리인하가 시도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골드만은 4월 물가가 진정기미를 보인 가운데 물가 바스켓 항목들이 지속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은 13일 예정인 금통위가 3월 산업생산과 4월 물가 및 무역수지등 3가지 지표를 관찰해 결정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4월 무역수지 수치가 견고하게 나타나더라도 금리를 내려야 하는 환경요인이 더 강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금통위에서 콜금리가 4.0%로 25bp 인하될 것으로 점치고 연간 기준 누계로 최소한 총 75bp의 금리인하가 시도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골드만은 이미 단기선도금리가 3.9%까지 하락하는 등 시장에서 선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금리인하가 놀랍게 다가오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