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亞太 기업들의 수익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0일 메릴린치는 아태 계량분석자료에서 수익하향 조정 비율이 지난 석달간 부정적 영역으로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메릴린치는 대부분 국가에서 약화되는 모습속 지난달 태국이 유일하게 상향 조정기업이 높았다고 지적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여전히 기업수익 기대감이 취약하나 4월들어 부정적 수치가 다소 줄어드는 모습은 보였다고 평가했다.9개월 연속 하락이후 처음으로 개선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메릴린치는 방어적 국가에 촛점을 맞추는 전략을 지속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아직 기업수익 바닥을 쳤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으므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