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일 출회되고 있는 프로그램 매도가 옵션연계 물량으로 추정했다. 2일 서울은 오전 11시 35분 현재 프로그램 차익매도규모는 1,10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베이시스는 0.05~0.2 포인트를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는 등 콘탱고상태라고 지적했다. 서울은 프로그램 매도 물량의 대부분이 옵션과 연계된 매수차익물량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따라서 지난달말까지 형성된 옵션 연계 매수차익잔고 규모를 1,500~1,600억원 규모로 평가할 때 옵션 만기에 따른 수급 부담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