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동부 쿠르드족 밀집지역인 빙괼에서 지난 1일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일 오후(현지시간) 현재 115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빙괼주 재해당국이 발표했다. 재해당국은 또 "이번 지진으로 붕괴된 한 초.중등학교 기숙사에 학생 40여명 등상당수 인원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의 생존 가능성은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빙괼 AFP=연합뉴스) bigpe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