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홍콩,비중확대..ING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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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진했던 아시아 증시가 사스 진정 기미에 힘입어 다른지역 증시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NG증권 亞 전략가 마르쿠스 로스겐은 5일자 자료에서 이라크전쟁 종료이후 일제히 랠리가 펼쳐졌으나 아시아 증시는 사스 타격으로 상대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제 사스가 진정 기미를 보임에 따라 다른 지역 증시를 따라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많은 부정적 요인(Too many bears)들이 매수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주가현금흐름비율(P/CF)나 주가자산가치배율(P/BV)등 각종 지표가 불황 수준까지 내려와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3분기동안 미국 성장률의 가속화및 달러화 약세 전망 등도 긍정적 배경이라고 평가했다.
로스겐은 북아시아 국가중 홍콩,한국,대만을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남아시아 국가중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유망하게 꼽는다고 밝혔다.반면 중국이나 말레이시아는 비중축소.
업종별로는 항공,은행,부동산,대기업,기술주 등을 선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