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피아, LED이용 교통신호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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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제조업체인 로피아(대표 박유창)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전구형 교통신호등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LED 신호등은 백열전구와 비교해 15% 정도의 전력만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백열전구는 4천시간 정도면 갈아야 하는 데 비해 이 제품은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일본 스웨덴 등 선진국에선 LED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박유창 대표는 "브라질 스위스 등에서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경기 분당에 있는 아파트형 공장인 분당테크노파크에 이 신호등 양산체제를 갖췄다.
(031)707-0862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