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대표 고현진)는 6일 국내 IT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인하대학교와 산학협력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인하대학교는 효과적인 닷넷 교육을 위한 '닷넷 아카데미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MS는 닷넷 아카데미 센터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4억5천만원 상당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내부 시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MS는 인하대학교의 C#등 닷넷 관련 교과목, 닷넷 전문가 과정 및 MCSE(Microsoft Certified System Engineer) 등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좌 개설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닷넷 관련 동아리 창립 및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학과 박사과정 대상 장학금 지원 및 연간 2명 이상의 인하대학교 교수진에게 미국 현지 교육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홍승용 총장은 "IT 분야의 선도기업인 MS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제휴가 인하대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성연 기자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