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고 졸업생이 대학 입시에서 내신성적을 평어(수 우 미 양 가) 기준으로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불이익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사설입시기관인 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시내 일반계고 두 곳과 특목고 두 곳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을 분석한 결과 대입 전형에서 내신성적 반영시 평어를 기준으로 하면 일반고나 특목고 출신자의 백분율 성적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