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전문업체인 마담포라가 5천원인 액면가를 1천원으로 분할한다. 마담포라는 6일 "주식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액면분할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액면분할에 따라 마담포라의 발행주식 총수는 현재의 60만3천주에서 3백1만5천주로 늘어나게 된다. 이 회사는 액면분할에 이어 38만4천주(3억8천만원) 규모의 무상증자도 실시키로 했다. 주당 발행가격은 액면가인 1천원이며 신주 배정비율은 주당 0.127주다. 마담포라는 액면분할을 승인받기 위해 오는 6월23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신주는 오는 8월 교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