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옛 아크리스백화점이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전용 테마상가로 바뀐다. 부동산자산운용관리회사인 빌튼은 서초동 옛 아크리스백화점을 개조해 어린이 전용 상가, 놀이시설, 교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고급 어린이 전용 테마상가 '코보(KOBO)'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상 7층에 연면적 6천여평 규모로 꾸며지는 코보는 현재 2.3층에 들어설 학원과 아동클리닉, 어린이 전용 상가 등을 분양 중이다. 1∼2층에는 어린이놀이공간 전문업체인 니드랜드가 운영하는 첨단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3∼5층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인 발리토털피트니스가 들어선다. 임대분양가는 평당 6천만∼1억6천만원선이다. (02)3445-1315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