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보안 관련株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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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권과 비자에 생체정보가 포함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생체보안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다.
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생체보안 관련주인 KDN스마텍(11.62%)과 세넥스테크(11.86%)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니트젠테크(4.62%) 테스텍(3.95%) 소프트포럼(0.79%)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들의 강세는 △미국이 내년 10월께 여권 및 비자에 생체정보 포함을 의무화하고 △한국도 내년부터 생체정보를 신원 확인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정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이렇게 되면 생체인식산업 발전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증권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KDN스마텍은 다중생체인식 출입국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니트젠테크와 테스텍은 지문인식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넥스테크는 홍체인식, 소프트포럼은 생체인식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업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