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24)이 8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9회 1루수로만 출전,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날에는 7회 대주자로 출전,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최희섭은 타율 0.261을 유지했다. 한편 선발 출전한 에릭 캐로스는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타율을 0.367로 끌어 올렸고 시카고는 4회 데미언 밀러의 결승타로 2-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