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제일銀 15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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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은 60대, 코스닥기업은 40대 사외이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1천1백57개 상장.등록법인에서 활동중인 사외이사는 총 2천1백30명(중복선임 제외시 1천9백91명)으로 집계됐다.
회사당 평균 사외이사 수는 1.84명으로 상장기업이 2.13명, 등록기업이 1.48명이었다.
상장기업의 경우 사외이사가 2명인 곳이 전체의 42.3%를 차지했다.
코스닥기업은 전체의 66.5%가 사외이사를 1명 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나이는 55.9세로 코스닥기업(53.7세)이 상장기업(57.1세)보다 평균 3.4세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코스닥벤처기업의 사외이사 평균 나이가 50.1세로 가장 낮았다.
연령 분포를 보면 상장기업은 60대(38.1%)가 가장 많은 반면 코스닥기업은 40대(30.4%) 비중이 높았다.
외국인 사외이사는 76명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사외이사가 가장 많은 회사는 상장기업의 경우 제일은행(15명), 등록기업은 하나로통신(7명)으로 나타났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