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 조선주를 주목하라..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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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한진중공업 등 이른바 조선 후발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9일 대우증권 조용준 분석가는 “작년 10월이후 조선경기는 회복세에 진입했으며 한진중공업은 4개월동안 약 2년치에 달하는 물량을 확보하고 현대미포조선 역시 1년치에 달하는 물량을 수주했다”고 지적했다.
조 팀장은 “따라서 현대미포조선은 5분기만에 흑자전환한 가운데 한진중공업도 1분기에 대폭적인 실적 호전을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의 경우 부실해소로 펀더멘탈에 의한 주가재평가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이나 삼성중공업에 비해서 주가상 평가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른바 주가측면의 후발주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권고했다.
종목별로 한진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을 매수 추천하고 목표가격을 각각 5천원 전후와 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