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들의 삶통해 자기계발 ..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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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천재 아인슈타인은 침대 머리맡에 항상 천재 과학자 뉴턴의 초상화를 걸어 두었다.
그러면서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면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뉴턴의 성공비결을 항상 가슴에 새겼고 그 자신도 세계를 놀라게 한 업적을 남겼다.
창의력과 리더십 및 효율적 학습능력 개발 등의 전문가인 마이클 겔브는 이처럼 위인들의 삶과 업적을 통해 잠재된 자신의 천재성을 계발하라고 조언한다.
그가 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정준희 옮김,청림출판,1만3천원)는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역사상의 천재 10명으로부터 삶을 변화시키는 생각의 기술을 이끌어낸다.
서양철학의 아버지인 플라톤에게서는 '지(知)'에 대한 사랑을,원근법의 창안자이며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의 돔을 건축한 브루넬레스키로부터는 혁신적 사고를 위한 시야 넓히기를 배운다.
또 콜럼버스의 도전정신과 용기,코페르니쿠스의 혁신적 사고,셰익스피어의 감성적 지성,아인슈타인의 상상력은 창의력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다.
이들 천재의 삶과 업적에서 각각의 천재성과 생각의 기술을 끌어내 이를 연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점이 독특하다.
천재들의 정신과 업적을 환기시키는 클래식 음악을 수록한 CD도 들어 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