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士들은 어떤 시를 읽을까..'나를 매혹시킨 한편의 시' 7번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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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사랑하는 각계 명사들의 애송시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나를 매혹시킨 한 편의 시' 시리즈 일곱번째 '시는 모든 예술의 고향'(문학사상사)이 나왔다.
국립극장장이자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곤씨는 허난설헌의 '몽유광상산시'를 통해 우울하고 고독했던 시절에 만난 난설헌의 시세계를 이야기한다.
서울대 미대 학장인 화가 김병종씨는 오세영의 시 '원시'를 친구로 삼는 사연을 털어놓는다.
국악인이자 무형문화재로 활동중인 신영희씨와 안숙선씨는 김소월 한용운의 시와 함께 자신의 예술세계를 이야기한다.
이밖에 극작가 윤대성씨,영화감독 이광모씨,섬진강 시인 김용택씨 등이 저마다 자신의 애송시와 이에 얽힌 다채로운 사연들을 풀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