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항공기로 '시화호 체험비행'] '초경량 항공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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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항공기는 무게가 1백㎏에 불과한 2인승 비행기다.
단순한 기계장치로 만들어져 조립과 분해가 간편하고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어 21세기형 레저 스포츠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 초 행글라이더에 프로펠러를 달고 이륙을 시도했던 게 시초가 됐다.
일반 항공기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과의 교감과 행글라이딩에서는 찾기 힘든 속도감 때문에 일부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2천5백명이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그 중에서 8백명 정도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몸체에 비해 날개가 커서 비행 중 엔진이 꺼져도 무동력 활공이 가능,사고의 위험이 거의 없다.
이·착륙 거리가 짧아 특별히 큰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남녀 구분 없이 만 14세 이상 신체건강한 사람이면 20시간의 교육을 거쳐 한국초경량항공협회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국제 면허를 취득하면 세계의 하늘도 마음대로 날 수 있다.
스카이넷포츠(031-485-7610,www.skynetports.com) 파랑새항공(031-493-2676,www.kitplane.co.kr) 등이 어섬에서 체험비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분 비행에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