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가이드] '케너텍' .. LNG값 실적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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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너텍은 아파트 단지에 소규모 열병합발전 시스템을,포스코 등 에너지소비기업에 축열식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백72억8천만원,순이익 25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주당 공모가격은 3천원(액면가 5백원)이다.
공모를 통해 90만주를 모집하면 전체 발행주식수가 4백40만주로 늘어난다.
공모주식 중 기관 배정물량은 58만5천주.
이 중 8만4천주(14.42%)는 등록 후 1개월간 처분하지 않고 보유하도록 돼 있다.
공모 후 최대주주(정복임 대표이사)가 33.92%(1백49만주)의 지분을 갖게 된다.
최대주주 보유주식은 등록 후 2년간 의무적으로 보호예수된다.
벤처금융이 보유한 44만주(10.0%)도 1∼3개월까지 보호예수된다.
구주주 보유주식 1백56만주(35.62%)도 자발적으로 1개월간 처분하지 않기로 했다.
주간사인 한화증권은 등록 초기에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주식을 최대 63만5천주(공모 후 총 발행주식의 14.55%)로 예상했다.
개인당 최고 청약한도는 1만주다.
청약일은 13일부터 14일까지다.
납입일은 20일,등록예정일은 23일이다.
설비투자 산업의 특성상 경기 변동에 민감하다는 게 이 회사의 약점으로 꼽힌다.
시스템이 LNG(액화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LNG가격 변동도 실적을 좌우하는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