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4:00
수정2006.04.03 14:01
사학의 명문 연세대학교가 지난 10일 개교 1백18주년을 맞았다.
본관인 언더우드관은 이같은 연세대 역사의 산 증인이다.
언더우드관은 지난 1924년에 준공된 석조 준고딕식 4층 건물로 담쟁이 덩굴이 가득 덮고 있어 그 역사만큼이나 고색창연하다.
사적 276호로 지정된 이 건물은 연희전문학교 창립의 초석이 됐던 선교사 언더우드를 기념해 명명됐으며 건물 바로 앞에 언더우드의 동상이 방문객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