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분기부터 기업은행 이익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미래 한정태 분석가는 기업은행 1분기 순익규모가 77% 감소한 518억원을 기록한 것은 카드관련 충당금 부담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한 분석가는 2분기 실적 또한 SKG충당금과 카드 부분이 변수가 될 것이나 다른 은행보다 견조한 이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순익 규모를 4.0% 증가한 6,049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