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3일) '노란 손수건' ; 'PD 수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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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살아라(SBS 오후 9시20분)=형욱은 정윤의 귀걸이를 몰래 주머니에 넣어서 스승의 날을 핑계로 려원에게 전달한다.
정윤은 귀걸이가 없어졌다고 온 집안을 뒤집어 놓는다.
급기야 정윤은 민정을 의심하고 싸움을 벌인다.
형욱은 더 큰일이 터지기 전에 사태를 수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자고 있는 려원 몰래 귀걸이를 다시 가져온다.
정윤은 침대 밑에서 귀걸이를 찾게 된다.
한편 려원은 귀걸이가 없어진 것을 알고 찾아다닌다.
려원은 정윤의 귀걸이를 보게되는데….
□노란 손수건(KBS1 오후 8시25분)=하루 종일 행방불명이 된 상민 때문에 화가 난 민주는 아예 상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문을 잠근다.
민주는 상민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결혼했다며 위선자라고 말한다.
한편 자영은 손할머니를 찾아가 영준씨를 용서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손할머니는 너를 보면 쓰러질 것 같다며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매몰차게 얘기한다.
자영이 손할머니 앞에 무릎꿇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때마침 자영의 외조모가 그 광경을 보게 된다.
□서춘수의 생활 재테크(EBS 오후 8시30분)=재테크 전문가인 서춘수씨가 출연해 노령화 시대 노후대비는 어떻게 해야할지 설명한다.
선진국의 속도와 비등하게 한국의 노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그는 이제 노후준비는 훌륭한 자식을 키워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사회적 당위성을 지니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노후 보장제도의 허실을 파헤치고 공적연금의 수혜를 최대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PD 수첩(MBC 오후 11시5분)=토익 9백점이상,평균 학점 4.0.한 건설회사 입사 지원자들의 평균 성적이다.
그러나 기업에서는 쓸만한 인재가 많지 않다고 토로한다.
과연 대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는 어떤 것인지 면접 현장을 찾아간다.
15개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한 청년은 1천여 개의 기업에 지원서를 넣었다.
하지만 그는 매번 고배를 마셨고 '도대체 얼마 만큼을 해야하는 것이냐'며 울분을 토했다.
취업난으로 상처받은 젊은이들을 만나 취업난의 심각성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