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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 불구 소비재수입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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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국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급 양주나 승용차 등 고가 소비재 수입은 여전히 크게 늘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4분기(1∼3월)중 소비재 수입액은 53억6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8% 늘었다. 소비재 수입액은 작년 2.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20%대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 소비재 가운데 가전제품 승용차 시계 악기 완구류 등 내구 소비재가 전년 동기 대비 33.6%, 의류 인쇄물 등 비내구 소비재는 26.1% 각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주류가 최근 3년래 최대인 1억2천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전년 동기 대비 29.4% 늘어났다. 승용차 수입액도 1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2% 급증했고 작년 4.4분기에 비해서도 2천만달러 늘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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