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오는 20일부터 전국 8개 지구에서 상가점포 57개와 단독주택용지 10개 필지를 분양한다. 대부분 경기도 화성 부천 등 수도권 '알짜지역'에서 공급되는 물량이어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먼저 화성태안 평택송화 안산고잔 부천상동 수도권 4개 지구에서 25개 상가가 오는 20일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화성태안지구 17개 점포의 입찰예정가는 2억∼2억5천만원으로 책정됐다. 평택송화 안산고잔 부천상동 등 3개 지구에서는 모두 8개 점포가 선보일 예정이며 예정가는 7천만∼3억5천만원이다. 단독택지는 화성태안지구에서 10개 필지가 분양된다. 분양가는 필지당 2억5천4백만∼3억3천8백만원으로 결정됐다. 주공은 청약경쟁이 과열될 것을 우려,1순위를 화성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로 제한했다. 1순위 청약은 오는 27일 실시된다. 1588-9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