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4:04
수정2006.04.03 14:06
안철수연구소는 13일 개인정보를 빼내가는 신종 웜바이러스 '핏저'가 e메일을 통해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경보했다.
미국 중국 홍콩에서 빠르게 확산돼온 핏저(Win32/Fizzer.worm)는 지난 12일 밤부터 국내에서 유포되기 시작했다.
이 웜을 유포하는 e메일은 제목 본문 첨부파일이 다양하고 키보드 입력값을 가로채는 키로거 기능이 있어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