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3일) 옥션 4.5% 급등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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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에 비해 0.91포인트(2.02%) 하락한 44.05로 마감됐다.
외국인 매수세로 장중 한때 45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오후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백4억원과 3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백64억원을 순매수해 이틀 연속 대규모 매수행진을 이어갔다.
업종별로 기타제조 업종만 1.4% 올랐을 뿐 나머지 전 업종이 약세였다.
특히 인터넷 업종은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서 체감 낙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는 강원랜드(1.32%) 국순당(1.87%) 등이 소폭 올랐을 뿐 대부분 약세였다.
다음(5.84%) NHN(6.22%) 등 인터넷주들의 낙폭이 컸다.
단 옥션만은 4.5%나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6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인터플렉스도 1.69%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아라리온 다산씨앤아이 볼빅 등은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최근 급등했던 한국하이네트는 하한가로 떨어졌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