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하락 추세가 음식료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이 제기됐다. 13일 대우 백운목 분석가는 "연말 환율이 1160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는 가운데 환율 하락은 음식료업체에 있어 원가하락과 이익증가로 바로 이어지는 호재다"고 지적했다. 백 팀장은 "그동안 환율과 음식료업종 주가가 반대로 움직여왔으며 소비심리가 바닥을 다지는 가운데 환율하락까지 예상된다면 강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유망종목으로 농심,하이트맥주,CJ,동양제과,삼양제넥스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