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스태판 로치 전략가는 세계경제를 좀 더 건설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요인은 달러화 약세이며 이는 세계 경제력 재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모건스탠리 로치는 달러 약세 국면이 초기에 지나지 않아 향후 수년간 이런 기조가 이어져 미국 경기 침체를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엔과 유로화의 상대적 강세는 일본과 유럽의 재정및 통화정책을 유연하게 하고 좀더 공격적인 구조 개혁을 추진하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달러 약세는 미국 국내 수요에 의존한 전세계 수요 불균형을 해소해 세계 경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