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통령 추천 방송위원 1명으로 축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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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방송위원회 위원중 대통령 추천몫 3명을 1명으로 줄이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이규택 총무는 13일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추천한 방송위원들이 없는 상태에서 여권이 추천한 방송위원들이 날치기로 위원장을 선출한 것은 법과 원칙을 무시한 원인무효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무는 "위원장 날치기 선출에 대한 사과와 원인무효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회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